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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목우촌>뽀로로와친구들 비엔나소시지


어린이집이 방학을한 12월 마지막주..
집에서 아이랑 하루종일 놀아줘야하고 ,
매 끼니 마다 챙겨야하고..
그런데 이제 겨우 화요일 이라니말이다.

세끼를 다챙겨먹이려니 나도 힘들고?
먹는 아이도 힘들어해서(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덜움직이니 배도 덜 고픈거같다)
하루 두끼니와 간식 두번 챙겨먹는걸로 식단을 바꿨다.

냉파 하는 기간이라 볶음밥, 간장계란밥을 자주먹다가
저녁에 쏘야를 해주려고 뽀로로소시지를 구매했다!

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270g*2개 = 6,980원
구매했다. 아이가 먹을꺼라 성분표를 보니 ,
돼지고기 함유량이 90%가 넘고(그것도 국산돼지100%) 보존료,향료,증점제,상화방지제 무첨가,
저염식 소시지라니~ 사지않을 이유가없었다!


뽀로로 친구들 얼굴이 그려져있는데
이것도 코코아분말이라 안심!

오늘의 메뉴는  소시지 야채볶음 (일명: 쏘야)
파프리카1/3 , 소시지(5개), 양파 (조금)만 넣고 간단하게 만들어줬다.


야채먼저 넣고 살살 볶아주다가
소시지도 넣고 같이 달달볶아준다.
이렇게만 해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난다.
그래! 우리가 다아는 그 냄새! ㅋㅋ


제법 쏘야같은 비주얼

케첩 한숟갈, 올리고당조금, 물 조금넣고 간간하게
조려준다 .
그러면 아이가 킁킁 거리면 곁에 올것이다.
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말이지 ..

떡만둣국, 쏘야, 볶은김치

이렇게 조금 늦은저녁을 부랴부랴 준비해서 먹였다.
과연~ 너의 반응은!!!!!


엄마 최고!
내일도 다음날도 다음날도 또~오 또 또  해주세요”

이보다 더한 칭찬이 있을까?



파프리카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아이였는데
쏘야를 계기로 야채도 먹일수 있게되서 더 만족스러웠다.  맛이 궁금해 나도 한입먹어보니 ?
제법 맛있었다. 내 입맛에 맞추려면 청량고추나 고추장이들어가야 더 맛있겠지만ㅋㅋ
저염이라고 생각이 들지않을 만큼의 짠맛이 많이 돌았다. (그래서 더 잘먹었나? 하는 생각도 하게됬다)

그래도 이렇게 한끼를 잘 먹일수 있게되고,
성분이나 고기함유량도 좋아서 종종 사먹이려고한다
반찬고민 하나 줄었다!!😁히히
남은건 조만간 소떡소떡을 해봐야겠다.